연제구(구청장 이위준)는 민원인의 만족도를 더욱 높이기 위해 구청 방문 및 전화로 문의하는 질문과 응답을 묶은 ‘민원SOS 가이드북’을 제작, 직원들에게 배포했다.

민원SOS 가이드북은 담당자가 자리를 비우는 사이 걸려오는 민원인의 전화를 어느 부서에서 어떤 직원이 받더라도 쉽게 답변할 수 있도록 제작되어 직원들의 전화응대 실무지침서로 활용된다.

또 담당자를 찾기 위해 민원 전화를 계속 돌리며 겪는 민원인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가이드북에는 전화민원 기본 응대요령과 전 부서의 자주 물어보는 질문과 답, 기타 구정 업무내용 등에 대한 홍보를 담고 있다.

한편, 구는 주민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주민 친화적 행정서비스를 실천하고 있어 부산시 주관 ‘4년 연속 민원실 만족도 출구조사 1위’ 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구민이 만족하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위준 구청장은 “민원SOS 가이드북으로 고객의 작은 불편도 내 일 같이 적극적인 자세로 임하고 고객의 눈높이에 맞는 소통행정 구현으로 고객만족이 실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