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초등 학부모 대상 창의·건강 엄마교실 열어 행복한 아이 만든다.

부산 금정구(구청장 원정희)는 아이를 행복하게 키우기 위한 창의·건강 ‘엄마교실’을 연다.

유치원·초등 학부모를 대상으로 4월 3일 오후 2시 구청 대강당에서 부모교육 전문강사를 초청하여 자녀들의 건강한 성장과 자기주도 학습을 돕는 부모의 역할에 초점을 맞춘 ‘엄마교실’을 마련한다.

이번 프로그램의 내용은 엄마들이 생활 속에서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창의적인 수학학습 방법을 제시하고 생태적 삶으로 아이들의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유익한 정보로 구성됐다.

초대강사는 수학교육학 박사이며 초등학교 수학교과서 저자와 심의위원장을 역임한 박성택 전 부산교대 총장과 생태유아교육 프로그램을 30년 이상 실천하고 계신 임재택 부산대학교 교수이다.

박성택교수는 수학교과서를 집필한 경험을 바탕으로 엄마들이 아이들의 수학공부를 생활 속에서 쉽게 할 수 있고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방법들을 일러준다.

또한 부산대 부설 어린이집 원장을 12년간 맡아 아이들에게 직접 생태유아교육 프로그램을 실천해 온 임재택 교수는 생태적인 아이로 키우기 위해 먼저 엄마가 생태적으로 변해야 하는 이유와 현대 아이들이 만성 생활습관병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들을 제시한다.

금정구 관계자는 “아이들의 행복을 위해 엄마들이 현명하게 수학교과와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좋은 정보제공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