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청이 작년부터 저소득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사랑의 이사지원 서비스’를 실시하여 이사하기가 어려운 저소득 중증장애인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올해도 저소득 중증장애인 이사지원 서비스는 이사업체의 도움을 받아 남구 관내 이동 시 포장, 운송 등 이사서비스 일체를 지원하여 혼자서 이사짐을 꾸리거나 정리하기가 너무 힘든 중증장애인들의 고민을 덜어주고

OK생활민원기동대가 못박기, 전등 수리 등 일상생활 민원을 해결해 이사 후에도 바로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사철을 맞이하여 정부의 영구임대주택 지원 등으로 이사를 하게 되는 저소득 중증장애인들이 생기면서 남구청은 ‘사랑의 이사지원 서비스’를 통해 3월 21일 신정동에 거주하는 중증장애인 1가구에 대하여 이사에 필요한 비용과 차량을 지원해 불편함을 해소해 주었다.

이날 이사 지원서비스를 받은 중증장애인가정은 “형편상 이사하기가 어려웠는데 이렇게 남구청의 도움으로 이사를 잘하게 되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남구청 관계자는 “형편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을 지원하여 장애인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어 살기 좋은 남구가 되도록 계속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