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6일(수)은 문화융성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문화융성시대를 열어나가기 위해 운영 중인 ‘문화가 있는 날’(매월 마지막 수요일)이다.

이와 관련하여 울산시 문화예술과(과장 장수래)는 3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의미 있게 보내기 위해 명화와 함께하는 직원 단합대회를 실시한다.

특히, 이날 시 문화예술과 직원 단합대회는 틀에 박힌 회식의 직원 단합대회가 아닌 클림트와 쉴레의 명화를 감상하는 문화 MT 형식으로 진행된다.

따라서 시 문화예술과 직원들은 세기의 작가 작품을 접할 기회는 물론, 품격 높은 분위기로 전시된 ‘구스타프 클림트와 에곤 실레 레플리카 명화전’을 함께 감상하며 업무 시간 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풀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단합대회를 가질 예정이다.

장수래 과장은 “‘4,000원의 행복’으로 즐기는 문화 단합대회가 널리 전파되어 매월 마지막 수요일에는 문화를 통해 직원 결속을 다지는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구스타프 클림트와 에곤 실레 레플리카 명화전’은 동구 서부동 현대예술관에서 오는 5월 11일까지 전시되는데, 매월 마지막 수요일에는 50% 할인된 가격에 감상할 수 있다.

또, 현대예술관은 문화가 있는 날에는 소극장 공연 40% 할인, 전시 3,000원 이하 무료, 3,000원 초과는 50%를 할인하고 오후 6시 ~ 8시에 시작하는 영화는 5,000원에 관람할 수 있는 등 ‘문화가 있는 날’을 운영한다.

이 밖에도 문화가 있는 날에 동참하는 민간 문화시설로는 북구 산하동 블루마씨네 자동차극장, 남구 삼산동 롯데시네마, 중구 성남동 메가박스, 남구 달동 CK아트, 중구 성남동 피가로아트홀과 피에로소극장, 아리오소 등이 있다.

* 3월 문화가 있는 날 참여현황.

기관명	참 여 내 용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 18:00 ∼ 20:00 영화관람료 5천원
현대예술관	❍ 18:00 ∼ 20:00 영화관람료 5천원 ❍ 소공연장 공연(3월은 연극 '러브스토리') 40% 할인(25,000원->15,000원) ❍ 구스타브 클림트 & 에곤 실레 레플리카 명화전 50% 할인
블루마씨네 자동차극장	❍ 영화관람료 50%할인(18,000원 ⇒ 9,000원)
CK아트	❍ 11시공연 관람시 50%할인
피가로아트홀 피에로소극장	❍ 티켓할인(정가 30,000원 → 10,000원)
울산문화예술회관	❍ ‘뒤란’ 야외공연: 무료 ❍ ‘뒤란’ 실내공연 및 예술단공연: 50%할인 ❍ 전시장 야간개장(오후 10시까지) -대상 : 갤러리쉼, 제1전시장(회관 기획전시)
북구문화예술회관	❍ 영화관람 무료
울산박물관 /  옹기박물관 울주민속박물관	❍ 야간운영(20시), 무료관람
중부․남부․동부 ․울주옹기종기․약숫골 도서관	❍ 야간개방(20시 또는 22시)
인문학서재 몽돌	❍ 각종 기획전시, 공연, 문화행사 무료 제공
꽃바위문화관	❍ 영화무료 관람(15:00~ '태극기 휘날리며')
외솔기념관	❍ 야간개방(하절기 21시, 동절기 20시)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