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도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오는 4월부터 경남도민예술단 시·군 순회공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는 8개 시·군 12회의 예술단 공연이 진행되었으며, 5900여 명(평균 490명)의 관람객들이 찾아 큰 호응 속에 공연이 진행되었다.

 이에 올해에는 지난해보다 공연수를 늘여 총 15회 정도 시·군 순회공연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금년부터 시행된 ‘문화가 있는 날’과 시군의 각종 문화예술·축제행사와 어울리도록 중(대)규모의 예술단 구성, 다양한 프로그램, 인기 연예인 및 초청가수 등과 도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 무대를 계획하고 있어, 그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 2013년 운영실적 : 5개 장르(6개 예술단), 8개 시·군, 12회 공연>

장 르	예술단명	대표자	공 연
교향악	경남팝스오케스트라	경남예총회장	산청(12.13.), 함안(12.18.), 사천(1.24.)
	진주시립교향악단	진주부시장	함안(12.26.)
국 악	진주시립국악관현악단	진주부시장	거제(12. 3.), 함양(12.27.)
가 곡	아름다운우리가곡	한철수	창녕(12. 4.)
연 극	극단예도	최태황	합천(12.21.), 함양(12.22.)
종합예술	미르피아 아이온앙상블	백현경	합천(12. 9.), 산청(12.28.),밀양(12.30.)

 경남도 김종일 문화예술과장은 “경남도민예술단 운영 등 도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다양한 시책과 기획공연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가족, 연인, 직장 동료와 함께하는 문화 어울림 등의 활동을 통해 도민들이 문화 힐링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