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청에서는 지난 20일 오후 7시부터 울산 남구 청소년 유해환경감시단 협의회(대표단체 감시단장 울산청소년 선도지도회 이성희) 7개 단체 70여명과 함께 삼산동 일대에서 청소년 보호를 위한 유해업소 점검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롯데백화점을 중심으로 구역별로 점검반을 구성하여 유흥단란주점, 일반음식점, 노래방 등의 유해업소를 대상으로 단속이 이루어 졌으며,

업주, 종업원 및 일반시민에게 홍보 전단지를 배부하고 청소년 보호법을 적극 안내하며 청소년이 건강하고 밝게 성장할 수 있는 주변 환경 조성에 동참을 당부 했다.

남구청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남구의 7개 유해환경감시단체와 협력해 날로 증가하고 다양해지는 청소년 유해환경지역을 효과적으로 지도ㆍ단속하여, 청소년 보호 캠페인을 확산해 우리 청소년들이 학업에 열중할 수 있는 건강한 환경을 만들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남구는 유해환경감시단과 함께 지속적인 감시활동을 펼쳐 청소년유해환경 제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