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구 연산4동(동장 박지구)는 3월 25일 2시부터 구민 70여명을 대상으로 우리마을 알기 역사 문화탐방을 실시한다.

이번 탐방은 연제문화체육공원을 출발해 연산동 고분군, 배산둘레길을 걸어 배산성지 우물터를 둘러보는 주민체험형 문화 프로그램이다.

이 날 참가자들은 문화유산해설사, 배산생태해설사와 함께 우리 고장의 자연과 문화유산을 답사하며 이야기를 통해 유적지와 자연생태를 알아가는 ‘재미있는 체험’을 하게 된다.

또 연산동 고분군과 배산성지의 역사와 유래와 배산에 자생하는 식물들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 이와 함께 솔방울 가습기 만들기 등 생태놀이와 역사 도전 골든벨도 진행된다.

박지구 동장은 “이번 탐방은 우리 마을의 역사와 문화 현장에 대한 답사와 체험을 통해 우리 지역의 자랑거리를 주민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