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한 원어민 영어교실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존 달동에서 운영되던 원어민 영어교실을 대상아동 수요조사를 거쳐 한부모 가정수요가 많은 무거동으로 확대하였다.

원어민 영어교실은 사단법인 반올림아이들에서 현직 어학원 강사로 재직중인 원어민 강사와 수업진행 자원봉사자를 모집하여 지원하고, 남구종합사회복지관의 강의실 대관, 드림스타트의 교재 등 지원으로 운영되며

영어환경에 낯선 아동이 원어민 강사와 접촉을 통해 영어에 대한 거부감을 없애고 흥미를 유발할 수 있도록 회화위주의 생활영어와 게임을 통한 학년 수준별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이달 초 일선초등학교 개학과 함께 개강한 원어민 영어교실 수업은 매주 화요일 저녁7시 남구종합사회복지관과 매주 수요일 오후5시 반올림아 이들 법인사무실에서 열린다.

법인관계자는 "아이들이 결석 없이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하고 있고 부모들도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있다"며 "원어민 영어교실을 통해 사교육비 부담은 물론 학생들의 영어학습의 격차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