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보건소(소장 김홍식)는 관내 안과의원 4개소(구영성모안과의원, 언양평화안과의원, 언양한사랑안과의원, 온산성모안과의원)와 함께 3월 18일 해당 병의원에서 고혈압, 당뇨병 등 심뇌혈관질환 합병증 예방을 위한 안저검사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고혈압, 당뇨병의 합병증으로 인해 야기될 수 있는 혈관출혈, 미세동맥류, 고혈압성 망막증, 당뇨성 안질환, 실명 등의 합병증을 예방하고자 민·관이 협조체계를 구축하였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

울주군보건소는 현재 고혈압, 당뇨병으로 보건소에 등록·관리되고 있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혈압, 콜레스테롤, 콩팥기능 등의 주요 혈액검사를 무료로 실시하고 있으며 보건소를 중심으로 고혈압, 당뇨병 상담관리센터를 지정하여 질환자의 등록관리, 1:1 상담교육, 미투약자 관리 등의 보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심뇌혈관질환 합병증을 예방하고, 질환의 조기발견 및 적절한 치료로 지역주민의 건강한 생활을 도모하고 경제적 부담이 감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울주군보건소 건강증진팀(052-229-8485)으로 문의하면 된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