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중구청은 올해부터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는 ‘드림스타트 사업’을 전 지역으로 확대 실시한다.

  드림스타트사업은 0세부터 12세까지의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보건, 복지, 교육의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아동이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구청은 지난해 북정동을 비롯한 4개동 지역에서만 사업을 실시하였으나 취약계층 아동들에 대한 복지서비스의 욕구가 높아짐에 따라 올해부터는 전 지역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하였다.

 이에 따라 중구 드림스타트는 아동통합서비스전문요원 3명이 취약계층 아동을 방문해 기초상담을 통해 대상아동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아동가구에 대해 지역사회 기관들과의 협력과 연계를 통하여 아동과 가구여건에 맞는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

 중구청 관계자는 “드림스타트사업 확대로 아동의 욕구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통하여 아이가 행복한 세상, 꿈꾸는 세상을 만들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