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구(구청장 김은숙)에서는 내 손으로 가꾸고 만들어 가는 살기좋은 마을을 위해 9개 동 주민자치회에서 주민자치, 지역복지, 사회진흥 등 지역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16개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운영한다.

중앙동 주민자치회는 ‘내 손안에 담은 중앙동’, 동광동은 친환경 작물재배를 통한 이웃나눔을 실천하는 ‘동광희망나눔 텃밭 및 생태학습관 운영’, 대청동은 직접 키운 야채로 사랑을 나누는 ‘대청 사랑나눔 텃밭 가꾸기’ 사업을 선보인다. 특히 남포동의 영도대교 거리 공연과 영주1동의 북적북적 미니 북카페 조성, 영주2동의 우리동네 이바구 탐방사업이 눈에 뛴다.

이 밖에 독서문화를 활성화, 스마트폰 교육, 지역봉사단, 거리 공연 등 주민밀착형․참여형 사업이 다양하게 마련된다.

 김은숙 중구청장은 이들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하고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을 되살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 고 밝혔다.

❖ 2014년 중구 살기좋은 마을 가꾸기 사업

동명	프로그램명
중앙동	내 손안에 담은 중앙동
	고령자를 위한 미니컴퓨터 살롱
동광동	동광희망나눔 텃밭 및 생태 학습관 운영
대청동	대청 사랑 나눔 텃밭 가꾸기
보수동	톡! 톡! 독서릴레이
	행복마을 가꾸기 참사랑 봉사단 운영
부평동	“톡톡 스마트폰” 교육
	지역봉사단 “Let’s Go!”
광복동	우리동네 골목마다 북적북적
남포동	영도대교 거리 공연 개최
	남포동 걷기 좋은 시장길 만들기
영주1동	공・폐가 관리를 통한 안전한 마을 만들기
	주민과 함께하는 “한여름밤 달빛 음악회”
	북적북적(book積 book積) 미니 북카페 조성
영주2동	우리동네 이바구 탐방
	동사 옥상쉼터를 활용한 블루베리 재배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