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울주군 중부권 복지서비스 네트워크 13개 단체는 19일 오후 1시 30분부터 범서읍 구영리 일대에서 복지사각지대 특별조사 홍보 및 아동학대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범서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최근 발생한 아동학대사건을 지역 차원에서 경각심을 불러 일으켜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지역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하고자 실시하였다.
지난해 구축된 중부권 복지서비스 네트워크는 지역 민간기관‧단체 및 관공서를 회원기관으로 13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으며, 지역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을 공동으로 대응하고 문제 해결을 위해 조직된 협력체로 다양한 사회복지 관련 업무들에서 공동사업들을 펼쳐 나가고 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지역내의 불미스러운 사건의 재발 방지를 위해 지역 자생단체들의 자발적으로 계획한 행사이다.
울주군 중부권 민관협력 네트워크 단체 소속회원 100여명이 모여 『찾아주세요! 알려주세요! 소외된 우리 이웃』라는 슬로건 아래 어깨띠를 두르고 플래카드, 피켓을 들고 나와 희망복지지원단의 복지사각지대 특별조사(긴급지원등)홍보물 배부와 아동학대예방을 위한 서명운동에 참여토록 하여 지역 문제는 지역주민의 힘으로 극복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였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