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훈 동구청장은 3월18일 오전 6시30분부터 한시간동안 방어진항 일대에서 새벽에 동네한바퀴 행사를 가졌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이날 항만시설을 점검하고 새벽 조업에 나선 어업인을 만나 어로활동에 대한 애로사항을 들었다.

새벽에 동네 한바퀴 날은 동구청에서 2013년도에 매월 2회씩 총 20회에 걸쳐 도로 및 주차문제, 공원관리, 생활주변 환경개선, 재난안전관리, 행정시설물 관리 등 73건의 주민불편사항을 해소하고 건의사항도 처리하여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동구청은 2014년도에는 주민들의 이용이 많고 민원의 발생이 많은 공원이나 주요등산로를 중심으로 ‘새벽에 동네 한바퀴 날’을 운영하고 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주민 생활현장 속으로 들어가 주민들을 직접 만나고 의견을 청취함으로서 구정운영의 방향을 설정하는데 큰 도움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생활현장 속에서 주민과 대화하고 개선하여 나가는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구민이 행복한 동구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