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청은 3월17일 오후 4시부터 방어동 푸른솔지역아동센터와 화정동 동구청소년문화의집에서 2014년 첫 번째 ‘찾아가는 인권교육’을 각각 실시했다.

이번 인권교육은 ‘모든 구민들이 인권을 함께 공감하고 향유하는 행복한 도시’를 조기에 구현하고자 실시한 것으로 이번을 시작으로 9월까지 전체 12회에 걸쳐 다양한 인권 취약계층을 찾아갈 예정이다.

동구청은 지난해 인권도시 만들기를 대외에 천명한 이래, 인권두드림방, 인권정책 개발을 위한 심포지엄, 세미나 등 인권존중문화 확산을 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 선도적으로 추진하여 대내외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아오고 있으며, 올해에도 근로자 인권교육실태 조사를 비롯한 다양한 인권증진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동구청 관계자는 구민들의 인권감수성 향상을 위하여 찾아가는 인권교육과 더불어 4월에는 6회에 걸친 ‘구민인권학교’를, 7월에는 ‘인권 리빙 라이브러리’ 개최를 통한 구민들의 인권교육 참여기회를 다양하게 제공할 계획에 있으며 인권감수성 향상을 위한 교육사업은 인권도시 만들기를 위한 근간이 되는 사업으로 앞으로도 보다 체계적이고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 하였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