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3월 18일 오후 2시 의사당 3층 대회의실에서 ‘2014년도 문화예술 보조금 사업 관련 관계자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올해 문화예술육성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문화예술육성지원사업, 레지던스 프로그램 지원사업,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사업 등 관련 사업 관계자 140여 명이 참석한다.
교육은 이춘실 울산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의 인사 말씀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이창윤 영남협력관의 당부 말씀에 이어 울산시 문화예술과 성형수 문예정책담당 사무관의 보조금 교부신청, 집행 및 정산방법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기금마케팅부 전병호 차장의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 사용 요령에 대한 안내도 이뤄진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올해 울산의 지역 문화예술 사업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집행하기 위해 보조금 교부 전에 마련되는 사전 교육의 성격을 띠고 있다.”라며 “교육을 통해 관련 예술단체 담당자들의 업무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올해 ‘문화예술육성지원사업’에 8억 5,900만 원, ‘찾아가는 문화활동 지원사업’과 ‘레지던스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각 1억 원,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사업’에 4억 3,300만 원 등 총 14억 9,200만 원을 투입한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