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구(구청장 송숙희)는 오는 20일 오후 3시 구청 구민홀에서 산악인 허영호 대장을 초청해 제44회 사상아카데미 특강을 연다.

▲ 사상구,  명사초청 2013년 강의 모습

허영호 대장은 1982년 히말라야 마카루 등정을 시작으로 에베레스트, 남극점, 북극점 등 세계 최초로 지구 3극지 및 7대륙의 최고봉 완등의 기록을 가지고 있고, 체육훈장 기린장(1982), 거상장(1988), 맹호장(1991), 청룡장(1996)을 받았으며, 저서로는 ‘걸어서 땅 끝까지’(1993)가 있다.

이번 특강에선 “안 미치면 최고가 될 수 없다‘라는 주제로 지구 3극지 및 7대륙 최고봉 등정을 하면서 겪었던 목숨을 건 생생한 경험을 바탕으로 하여 자신이 처해 있는 상황이 아무리 어려워도 포기하지 않고 계속 시도한다면 반드시 이룰 수 있다는 불굴의 도전 정신에 대해 들려줄 예정이다.

특강은 주민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으며, 별도 신청 없이 무료로 강연 당일 참석하면 된다.

사상구는 인생 100세 시대 평생교육을 통해 구민들에게 새로운 지식과 정보 제공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수준 높은 전문강사를 초청해 사상아카데미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제43회 ‘혜민 스님과 함께하는 마음치유 콘서트’에는 900여 명이 참석해 무대 위에서도 특강을 청취할 정도로 주민 호응도가 높았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