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보건소(소장 박혜경)는 3월14일 오후 1시 동구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아토피 천식 예방관리사업 추진을 위한 안심학교 협약체결 및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동구보건소는 아토피질환으로부터 안전하게 지낼 수 있는 환경조성을 목적으로 울산지역에서 최초로 동구보건소가 지난 2009년 7개교를 대상으로 시작했다. 지난 2013년 18개교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한데 이어 올해는 방어진초등학교를 비롯하여 어린이집 5개원을 추가해 총 24개교로 확대하여 운영하게 되었다.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는 보건소와 연계하여 아토피․천식 예방교육 및 홍보활동과 아토피․천식 환아 관리, 아토피 캠프운영, 환아부모 자조모임 운영, 교사 지도자 교육등을 실시하게 되며 이에 대한 상호협력사항 등을 논의를 거쳐 이날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을 실시하게 된다.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는 학동기 시기의 아토피․천식관리로 성인기의 비염 및 알레르기 질환으로의 이행을 예방할 수 있고 학습 집중력 향상과 학교 결석율 개선 등으로 정상적이고 편안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학교 중심의 예방관리 프로그램이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