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 남구청은 환경오염발생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초동대처하기 위해 민간 주도의 환경모니터 요원 2기를 위촉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환경모니터요원 2기는 환경모니터요원 1기 중 환경보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실천하는 활동가 13명을 재위촉하고 동장의 추천을 받은 신규 10명 등 총 23명이 위촉되어 3월 13일 14시 남구청 3층 회의실에서 위촉식을 가졌다.

주요 활동으로는 ▲악취 ▲하천오염 행위 ▲쓰레기 불법투기 등 각종 환경오염행위를 감시하고 이상 징후 발견 시 즉시 남구청 환경관리과에 신고하게 된다.

남구청 관계자는 『환경모니터요원 교육교재』를 제작하여 모니터 요원들에게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이들의 환경오염 감시기능을 한층 강화하고 환경오염행위 사전예방에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환경모니터요원”의 활동사항에 대한 평가를 통해 연말표창 등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환경보전에 대한 주기적인 교육도 실시해 모니터 요원들의 활동영역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