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평생교육진흥원(원장: 하동원)은 14일 울산발전연구원 4층 U-Campus에서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원장: 이성)과 평생교육 상호교류 업무협약식(MOU)을 갖는다.
두 평생교육진흥원은 협약식을 계기로 평생교육 사업 콘텐츠 운영 등에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갖추게 된다.

양대 기관은 협약서에 평생교육 관련 연구와 콘텐츠 운영 등 지역 평생교육 진흥을 목표로 공동사업을 발굴, 추진하고 온라인 교육 콘텐츠 공유 및 공동제작, 평생교육 세미나 및 토론회 공동 개최 등을 담아 서명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울산광역시평생교육진흥원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보유하고 있는 950개의 동영상 콘텐츠를 지원받아 올해 상반기부터 시민에게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 동영상은 이어령 전 문화부장관 등 71명의 강사(멘토)로 △교육, 이제는 행복을 이야기한다 등 창조이론 72개 △상상과 창조의 이야기 등 창조인문 133개 △도시를 걷다 등 창조예술 87개 △과학으로 세상보기 등 창조과학 92개 △국가경쟁력 지식재산 등 창조경영 86개 등 5개 분야 950개로 구성돼 있다.
이들 모든 동영상은 서버링크 방식으로 올 4월부터 서비스될 예정으로 울산광역시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www.uill.or.kr)를 방문하면 무료로 이용 할 수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울산평생교육진흥원의 하동원 원장, 신기왕 센터장이,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이 성 원장, 윤기영 행정지원실장, 김경우 콘텐츠개발팀장이 그리고 울산시 교육혁신도시협력관 최민자 사무관 등이 참석한다.

하동원 울산평생교육진흥원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이 지역 평생교육을 선도할 수 있는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울산평생교육진흥원은 울산시민 누구나 시간과 장소, 비용에 구애 받지 않고 배움의 기회를 확대할 수 있는 평생교육의 자리 마련에 힘써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