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합포구(구청장 정수훈)가 저도 비치로드 공영주차장에 대형버스가 쉽게 회차하고 시내버스가 대기할 수 있는 시내버스 전용 주차공간을 확보했다.

이는 하포마을까지 진입로를 개설한 후 시내버스를 운영하고 있으나 그동안 부족한 주차장으로 시내버스가 회차하기 어려운 실정이었다.

마산합포구 구산면 구복리에 위치한 저도는 일명 콰이강의 다리와 시조인 괭이갈매기를 형상화 한 저도연륙교가 있는 수려한 해양관광 지역으로 마산로봇랜드가 건설되는 지역이다.

저도 비치로드는 바다 조명과 쉬운 등산로로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찾고 있어 마산합포구는 탐방객을 위하여 2013년 공영주차장을 조성해 등산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마산합포구에 거주하는 김 모씨는 “몇 차례 저도비치로드를 찾아 불편을 많이 겪었으나 진입로 확장과 공영주차장이 정비되어 많은 불편을 해소시켜 고맙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