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만 울산시민의 숙원사업인 문수야구장이 오는 3월 22일 개장, 바야흐로 문수야구장에서 프로야구 시대가 개막된다.
울산시는 3월 22일 준공되는 문수야구장에서 3월 22일 ~ 23일까지 2일간 롯데와 한화의 프로야구 시범경기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양일간 열리는 시범경기는 무료 관람으로, 입장권 미소지자는 관람이 불가하다.
입장권 배부는 오는 3월 17일부터 구․군, 읍․면․동 주민센터 민원실에서 선착순 배부된다.
특히, 울산시는 시범경기 당일 많은 관중이 야구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어 울산체육공원을 경유하는 시내버스는 문수야구장으로 우회하여 운행하도록 노선을 조정하여 29개 노선에 246대를 운행한다.
아울러 울산시는 주차장이 협소한 관계로 시범경기 당일에는 교통혼잡이 예상되므로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했다.
한편, 문수야구장은 총 45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울산체육공원에 부지면적 6만 2,987㎡, 건축연면적 1만 4,603㎡에 지상 3층 1만 2,059석 규모로 2012년 9월 착공, 오는 3월 22일 준공을 앞두고 있다.
3월 22일, 23일 시범경기에 이어 1군 정규경기는 4월 4일 ~ 6일까지 삼성과 3연전, 5월 23일 ~ 25일까지 기아와 3연전, 8월 19일 20일까지 한화와 2연전 등 총 8경기가 치러진다.
□ 1군 경기 일정(8경기)

일 자	상대팀	경기수
4. 4(금) ~ 4. 6(일)	삼성 라이온즈	3
5. 23(금) ~ 5. 25(일)	기아 타이거즈	3
8. 19(화) ~ 8. 20(수)	한화 이글스	2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