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동대라이온스클럽(회장 김정환)이 9일 울주군중부종합사회복지관에서 검안사10명, 자원봉사자10명이 드림스타트 아동 및 그 가족  50여명을 대상으로 건안회(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안경인들의 모임, 회장
박태웅)의 도움을 받아 안경지원사업을 펼쳤다.

  이번 안경지원사업은 검안결과 시력저하로 교정 및 안경교체가 필요한 아동 및 그 가족에게 1인당 10만원 상당(총500만원 상당액)의 안경을 제공한다.

 김정환 회장은 “저소득층 가정의 아동 중 경제적인 문제로 적기 시력 교정이 곤란한 아동에게 시력 향상 및 정서적 안정을 위해 안경지원사업을 추진하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 한다”며 앞으로도 안경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 약속했다.

 울산동대라이온스클럽은 1996년부터 지금까지 매년 어려운 계층에게 생필품 등을 후원하여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후원 및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신장열 울주군수는 울산동대라이온스클럽의 안경지원사업을 계기로 “아동 들이 밝은 눈으로 열심히 공부하고, 이웃의 따뜻함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저소득 아동들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건안회의 후원은 어려운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건강증진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하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 자원연계로 아동복지 증진에 더욱 힘써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