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의창구(구청장 이기태)가 북창원IC입구 일원에 공영주차장을 설치해 지역 주차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북창원 IC입구 인근 도로는 최근 캠핑붐으로 인한 캠핑인구 증가와 주말이면 남해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IC입구 인근 도로변에 불법주차를 함으로써 차량 통행에 상당한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구는 주민 및 북창원I.C 이용객들의 편의제공과 쾌적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북창원 IC 입구 화천리 산31-4번지 도로부지를 활용하여 사업비 1억원을 투입 3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803㎡면적에 주차공간 31면의 규모로 공영주차장 설치공사를 완료했다.

이번 공영주차장 조성으로 이 지역 주차난 해소와 남해고속도로 이용객들의 만남의 장소로서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의창구 교통과 교통시설담당은 “현재 증가하는 차량에 비해 주차장이 부족한 상황에서 앞으로도 국·공유지를 확보해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시민들의 주차편익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