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합포구(구청장 정수훈)는 4일 오전 창동 소재 창원도시재생지원센터 사무실에서 전 과‧면‧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3월 확대간부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부서별 3월 중 주요업무보고를 시작으로 창동‧오동동 도시재생 시티투어로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정수훈 구청장은 올해 계획한 업무가 연말에 100% 성과를 낼 수 있도록 3월부터 본격 추진할 것과 6.4 전국동시지방선거 대비 공직자의 엄정한 선거중립을 강조하고 도시재생 사업이 활발한 창동‧오동동에 많은 시민들이 찾을 수 있도록 간부공무원들이 앞장서 노력할 것도 당부했다.

이날 회의는 마산합포구선거관리위원회 주관으로 이웅재 사무국장이 달라지는 선거업무와 공직선거법 관련 특별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이보다 앞서 지난 1월 정수훈 구청장은 유관기관과 면·동 각종 단체 월례회를 창동‧오동동에서 열어 시민들이 지역발전의 모습을 체험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시책 추진을 당부한 바 있으며, 구는 지난 2월부터 문화해설사와 함께 오동동소리길, 창동예술촌, 부림시장 창작공예촌을 잇는 문화‧예술과 추억이 흐르는 도시재생으로의 여행「도시재생 시티투어」를 준비하여 시민들이 지역의 발전된 모습을 직접 느끼도록 노력하고 있다.

마산합포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구청 과장과 면‧동장이 참석하는 확대간부회의를 매월 개최하여 현장에서 구민과 소통하고 현안사업 점검도 병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