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2014년도 입학 및 개학시기에 맞추어 학교폭력을 뿌리 뽑기 위해 도 교육청과 경찰청 등 3개 기관 합동으로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3월 5일 아침 8시부터 캠페인을 전개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신학기 초와 학교적응시기에 학교폭력이 빈번하게 발생되는 것을 방지하고자 실시하게 되었으며, “학교폭력 근절! 우리 모두가 나서야 합니다.”란 현수막 설치와 “학교폭력 OUT!”, “학교폭력 이제 그만” 등 피켓을 들고, 등교하는 학생과 출근하는 시민들에게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일깨우고 학교폭력 신고전화(☎ 1388, 117)를 홍보하는 전단을 배부하였다.

경남도에 따르면, 이날 캠페인은 학교 폭력 근절로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분위기를 조성과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에서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하는 환경 형성에 일조하기 위해 실시한 것이라고 밝혔다.

캠페인에 참석한 하복순 경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은 “학교폭력근절은 사회구성원 모두가 나서야 하며, 가정, 학교와 사회에서 우리 아이들에게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적극 참여해야 한다.”며 전 도민의 학교폭력근절에의 참여를 당부하였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