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거제시, 한림중공업과 함께 6일 오전 10시 거제 성포 항도마을회관에서 한림중공업의 조선시설 용지 공유수면매립 기본계획 반영을 위해 정림이엔씨에서 작성한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에 대해 주민설명회를 인근주민과 주변기업 그리고 관계 공무원 들을 대상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해양수산부의 매립기본계획 반영 및 중앙연안관리심의회 심의 절차 이행을 위한 사전 단계로써, 사전 정보 제공으로 지역민 등의 의견을 수렴하고, 수렴된 의견을 매립기본계획에 잘 반영시켜 매립으로 인해 발생되는 민원을 최소화 하는 등 환경친화적인 매립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향후 도내 공유수면의 철저한 관리와 공유수면매립의 효율적인 추진으로 바다를 통해 살아가는 도민과 조선관련 업종이 서로 윈-윈 할 수 있게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밝히면서, 이번 설명회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들의 좋은 의견이 많이 나올 수 있기를 당부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