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은 불법주정차 CCTV 단속지역에 일시적으로 주･정차하는 차량의 운전자에게 단속지역임을 휴대폰 문자로 실시간 안내하는 서비스를 4월부터 시행한다.

 이 서비스는 단속지역임을 인지못하는 운전자에게 반복적으로 단속대상이 되는 사례를 사전에 방지하고 차량의 자진이동을 유도하여 원활한 소통을 확보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군은 현재 서비스 운영을 위한 서버 등을 구축중이며, 2월부터 읍면사무소를 통해 개인정보사용 동의서 및 신청서를 접수받고 있다신청은 등록차량 한 대에 대하여 핸드폰 번호 하나만 신청가능하며, 상습･반복적 위반차량은 서비스를 제한할 계획이다.
또한, 문자알림서비스를 구축한 지자체와 연계하여 전국적으로 서비스가 공유될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읍면사무소에서 서면신청과 더불어 3월 중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며, 이번 서비스를 통해 불법주정차 사전예방 및 원활한 교통소통과 단속 행정의 신뢰성 제고로 선진 주정차 질서문화 개선에 이바지 할수 있을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