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 남구청 레슬링팀(단장 김재근)은 2. 24 ~ 2. 27(4일간)까지 강원도 양구군 양구문화체육회관에서 열리고 있는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파견 국가대표 2차 선발대회”에서 남구청 레슬링팀 창단 첫 경기를 우수한 성적으로 대회를 치뤘다.

이번대회에 남구청 레슬링단 김만기 감독과 정지현, 오만호, 홍현희, 김용남 등 5명의 선수단이 출전하였다.

남구청 레슬링은 이번 인천아시안게임에서 신설된 그레꼬르만형 남자 71kg에서 정지현 선수가 출전하여 전체1위 우승을 차지하였으며, 98kg에서는 김용남 선수가 아쉽게 2위를 차지하여 경기를 마쳤다.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인 제32회 회장기 레슬링 대회(3.25 ~ 3. 30,충북 충주)에서도 정지현 선수가 1위를 하면 최종 2014년 국가대표 선수이자 울산 남구청 대표선수로 인천아시안게임에 출전권을 획득하게 된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