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청이 소방방재청이 전국 230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시행한 지역안전도 진단결과 전국 2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지역안전도 진단제도는 시,군,구의 재난발생가능성과 재해위험환경, 재해저감을 위한 행정기관의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방재성능 분석을 통해 지역의 재해취약요소를 도출 개선함으로써 방재정책 전반에 대한 환류체계 구축 및 지자체 방재역량 제고를 위해 소방방재청에서 실시하고 있으며 전국 시,군,구는 매년 3월31일까지 지역안전도 진단결과를 공시하게 되어 있다.

특히, 이번 진단은 방재 유관기관 네트워크 구축, 자연재해대응 모의훈련 실시, 재난 예·경보체계 운영 등 공통분야와 지방하천 및 소하천에 대한 기본계획 수립, 우기 대비 하천 제방 점검실적 및 하상정비, 하천급류에 의한 인명피해 예방대책 추진 실적 등에 대하여 집중적인 진단이 이루어졌다.

남구청관계자는 "남구가 그간 펼쳐온 노력의 결실로 좋은 성과를 거둘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더불어 적극적으로 예방 중심의 재난관리를 위해 노력하겠으며 재난 없는 안전남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