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는 3일부터 4주간 중구지역 집단급식소 등 179곳을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중구는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집단급식소 및 집단급식소식품판매업체 등에 대한 철저한 위생 점검으로 식품으로 인한 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방침이다.

이에, 6명 2개의 점검반을 편성해 집단급식소 146곳, 집단급식소식품판매업소 24곳, 경로식당 9곳을 대상으로 부패·변질 또는 무허가(무표시) 등 불량 원재료 사용 및 보관여부, 영업자 및 종업원 건강진단 실시여부, 기타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여부, 조리기구 위생 확인 등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결과, 위반업소는 식품위생법 규정에 따라 행정처분하고, 영업정지 이상 위반업소는 인터넷 등에 명단을 공개 할 방침이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