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울주군은 사교육비 부담 없는 초·중학생들의 학력 향상을 위해 ‘초·중등 사이버학습센터’를 운영한다.
3월1일부터 운영되는 사이버학습센터는 인터넷을 통해 초등 5~6개 주요 과목, 중등 전 과목 멀티미디어 학습을 무료로 제공한다.
특히 표준 교과과정에 맞춘 동영상 학습컨텐츠 제공과 학습플레너를 통한 체계적인 자기주도적인 학습을 위한 관리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또 교과목뿐만 아니라 문제풀이, 영어학습, 모의고사 등 다양한 컨텐츠도 구성, 제공된다.
사이버학습센터는 울주군에 거주하는 초·중학생이면 누구나 회원 가입으로 모든 학습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이용을 원하는 학생은 울주군 홈페이지(http://www.ulju.ulsan.kr/)에 접속해 회원가입 후 수강 신청하면 된다.
박무실 울주군 평생교육과장은 “사이버학습센터 운영으로 학생들이 학원을 이용하지 않고도 수준 높은 교육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사교육비 절감은 물론 자기주도 학습능력을 형성으로 학업성취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