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구청장 배덕광)는 매달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2월 26일 낮 12시 구청 1층 로비에서 ‘런치 콘서트’를 열었다.
해운대구립 소년소녀 합창단과 청소년 오케스트라가 봄을 맞아 우리 귀에 익은 곡들을 구민에게 선사했다.
‘문화가 있는 날’은 생활 속 문화 향유 기회 확산을 위해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사업으로 주요 문화시설을 무료나 할인된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다.
해운대구에서는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 5개 영화관에서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오후 6~8시에 상영되는 영화를 5천 원에 관람할 수 있다.
부산시립미술관에서 열리는 수요 영화 상영(오후 2시·4시)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이날 시립미술관은 저녁 8시까지 개장한다.
구는 지속적으로 참여 업체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문화가 있는 날’에 참여하는 전국 문화시설과 관련 혜택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한국문화정보센터 홈페이지(culture.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