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산국악원(원장/서인화)에서는 경칩인 3월 6일 목요일 오후 4시 연악당에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우리 문화의 소중함을 나누는 자리인 신년인사회 신춘다회를 마련한다. 신춘다회는 작년 2013년 부산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공연형태로, 차(茶)를 곁들인 악(樂)·가(歌)·무(舞)·도(圖)의 종합공연이다.  이날 공연에는 여민락, 춘앵전, 우조초수대엽, 관산융마, 헌천수, 산조춤, 판소리<단가 사철가, 홍보가 중 흥보 박타는 대목>, 다악<다심, 다악, 다선 삼매>을 공연한다.

 또한 김철호 부산시립관현악단 수석지휘자, 남송우 부산문화재단 대표이사, 신숙희 부산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위원장, 이용관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송영명 부산예총 회장 등 문화예술계 인사 및 단체장들을 무대에 모셔서 수로차인회, 휘호(揮毫/글·그림)에 연파(蓮波) 김영희(金咏姬), 목영(木榮) 안영주(安英婤) 선생과 함께 접빈다례를 한다.

 이번 공연은 전석 초대(초청)를 통해 진행되며, 평소 국립부산국악원을 아껴주신 분들을 초청하여 덕담과 우리 문화의 따뜻함을 나누는 자리를 가진다.
문의)051-811-0032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