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은 관내 쾌적하고 살기좋은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반을 3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현재 군은 불법 무단투기가 예상되는 지역에 110개소 245기의 CCTV를 운영하고 있는 실정이나, 그 외 사각지역에는 단속이 미흡한 실정이어서 단속반을 투입해 효율적으로 단속 및 계도할 예정이다.

단속반은 현재 3명을 공개채용하여 무단투기 단속 및 과태료 부과, 무단투기 쓰레기 처리 및 주변정리, 쓰레기 배출계도 및 홍보등의 임무를 부여하고 3월~4월 2개월간 대대적인 주민계도 및 홍보를 통하여 민원을 최소하하고 5월부터는 강력한 단속을 실시한다 단속은 주간뿐만 아니라, 무단투기 취약시간대인 야간과 휴일에도 이루어지며 현장적발에 최우선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무단투기 적발시 일반생활폐기물의 경우 20만원, 운반장비를 이용한 폐기물의 경우 5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니 종량제 규격봉투에 담아서 배출바라며, 재활용품은 그물망에 담아서 배출하도록 군민들에게 당부했다

또한 “울주군의 환경개선을 위해서 새로운 시설을 설치하는것도 중요하지만 우리주위에 버려져 있는 쓰레기만 없어도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이 조성될 수 있다며 군민들의 환경보전에 대한 관심도 당부하고 싶다”고 전하고 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