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은 부산시 마을만들기지원센터와 연계하여 "꿈팡팡 624" (북구 백양대로 1167)에 태양광발전시스템 설치를 위해 오는 4일 동국중전기(주)와 태양광설치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친환경에너지 개발의 선두기업이며 부산지역기업인 동국중전기(주)가 신재생에너지 기술 및 시설을 사회 환원 차원에서 에너지 효율성을 제고하고 마을 만들기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하여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12월에 부산시 마을만들기지원센터 주관으로 신재생에너지 기술 및 시범시설지원사업(태양광 발전시스템)의 공모결과 “꿈팡팡 624”가 선정되어 추진하게 되었으며, 이번 협약에 따라 동국중전기(주)에서 “꿈팡팡 624” 옥상에 태양광 1기(3kw)를 무상(약 2천만원 상당)으로 설치해 준다. 운영 관리는 북구와 문화소통단체 “숨”에서 맡게 된다.

이번에 설치하는 태양광 발전시스템은 다면구체형으로 하중을 분산할 뿐 아니라 설치 면적을 많이 자치하지 않아 면적 효율면에서 으뜸인 모델이다.

“꿈팡팡 624”는 덕천로타리 및 구포시장 인근에 위치하며 이 지역의 도시기능을 재활성화 하고 문화를 통한 창조도시 전략비전을 가지고 개관한 지역 거점 문화시설이다.

황재관 북구청장은 “태양광 발전시스템 설치로 인근 지역주민들에게 신재생에너지의 선도시설임은 물론 태양광으로 얻어지는 전기를 사용함에 따라 일부분의 예산을 절약하여 지역주민 및 청소년을 위한 문화공간을 알차게 운영하게 될 것이다”라고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