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산4동(동장 박지구)는 건강하고 행복한 가족 만들기를 위해 어려운 가정의 아동을 대상으로 ‘오손도손 요리사’ 교실을 운영했다.

관내 조손, 한부모가정 학생 20명은 2월 17일부터 27일까지 월요일과 목요일 총 4회에 걸쳐 수제두부버거, 삼색주먹밥, 감자달걀 샌드위치, 쇠고기 채소밥 등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실은 어려운 가정의 아이들이 식사를 위한 기본적인 음식 만드는 법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콩의 유익한 기능과 채소의 종류에 대해 알아보고 다양한 학습분야에 요리를 접목시키며 창의력을 향상시켰다.

동 관계자는 “어려운 가정의 아이들에게 스스로 음식을 만들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고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