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울주군이 ‘아동 학대 없는 울주 만들기’를 위해 26일 지역 의사협회 회원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오후 7시30분부터 문수월드컵컨벤션웨딩홀 루비룸에서 열린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교육에는 울주군 지역 의사협회 소속 의사 7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교육은 아동복지법상 신고의무자로 규정된 의료기사 및 의료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아동학대 문제에 대한 교육과 관계자간 상호 교류를 통해 아동학대 문제를 예방하고 학대 발생 시 즉각적 대처가 가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교육에는 울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 박종범 팀장이 강사로 나와 ‘아동학대 신고 요령,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의사의 역할’ 등을 주제를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아동 학대 없는 울주를 만들기 위해 신고의무자 순차교육 실시 하는 한편 대규모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등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