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삼동복지재단이 27일 오전 울주군청을 방문, 지역 미등록경로당에 지원해 달라며 운영비 1,92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될 운영비는 울주군지역 미등록 경로당 16곳에 연간 각 120만원씩 총 1,920만원이다.
이번 운영비 지원으로 예산 지원이 없는 농촌지역 미등록 경로당에 전기 및 수도료, 난방비, 소모품 구입 등이 가능해져 경로당을 이용하는 노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롯데삼동복지재단 관계자는“이번 사업은 농촌에 있으면서도 지원이 거의 없는 미등록 경로당을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경로당 이용편의 증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9년 12월 출범한 롯데삼동복지재단은 소년소녀가정학생 후원, 노인 무료 진료, 소외 아동 어린이날 및 성탄절 선물 지원, 다문화가정 어린이 교육 캠프 개최, 장애인 나들이행사 지원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쳐 오고 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