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청은 지난해 9월 병원의료컨설팅회사가 전국 230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하는 건강지수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지난 한 해 동안 총 19개 분야에서 기관표창을 수상하고, 1억4천5백여만원의 시상금을 받는 성과를 올려 대내외적으로 남구의 경쟁력을 높이는 알찬 한해를 보냈다고 밝혔다.

주요 수상실적은 ▲안전행정부, 2013 지방세 체납정리 세무조사 우수사례 발표대회 우수, 새올 시스템 이용 활성화 평가 우수기관, 2012년 도로명 주소 평가 우수기관 ▲보건복지부, 지역 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최우수기관, 2013 음식문화개선사업 유공기관 ▲한국공공자치연구원, 한국지방자치경쟁력 지수 「경쟁력향상종합」최우수기관 ▲울산광역시, 2013년 체납세 정리실적 평가 최우수기관, 춘추계 도로정비 평가 우수기관으로 평가받았다.

남구청은 특히, 고래도시 남구의 가치를 인정받아 울산고래축제가 IFEA(국제축제협회) 피터클어워드에서 금,은,동상 등 7개 부문을 수상하고, 대한민국 지역브랜드 평가에서 특별상과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3년 연속 유망축제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밝혔다.

산림분야에서는 부족한 도심 속 녹색 공간 확충을 위해 노력한 결과 산림청으로부터 2013년 학교 숲 조성 우수사례 장려상과 2013년 지자체 합동평가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보건행정분야에서는 국가예방접종 사업과 구강증진 사업 그리고 건강생활실천 사업에서 각각 질병관리본부와 보건복지부로부터 유공기관에 선정되기도 하였다.

남구청 관계자는 ‘남구 전 공직자가 혼연일체가 되어 각종 역점 사업을 추진한 결과 좋은 평가를 받았다면서 앞으로도 지방자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