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본부장 김종길)는 26일 마산소방서 소회의실에서 구급품질향상과 구급기술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2014년 창원시 구급지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김태봉 창원소방본부 소방정책과장(위원장), 박철현 진해연세병원 응급실장(부위원장)외 소방관계자 9명과 소방서 구급지도의사 3명 등총 13명이 참석해 구급품질향상을 위한 회의를 실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구급대원의 심정지, 중증외상, 심․뇌혈관 질환자에 대한 병원단계 응급처치 적절성 평가·분석과 이를 통해 중증질환자의 소생율 제고를 위한 응급처치 적절성 향상 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하였고, 개선방안으로는 119구급서비스 전문역량 강화하기 위한 소방관서별 지도의사의 순회 방문 교육 실시 및 구급품질관리 담당자들의 멘토링제도 활성화 방안 등이다.

김태봉 소방정책과장은“창원시 병원전 응급의료 체계의 응급처치 전문성 향상을 위해서는 소방관서와 구급지도의사와의 유기적 협력이 필요하다”며“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시민이 믿고 안심할 수 있는‘안전도시 창원’구현에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