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구는 열심히 일하는 공직 풍토 조성을 위해 부산시 최초로 업무실적이 탁월한 기획감사실 박상령 감사 담당과 건설과 조양래 토목담당을 2014년 3월 1일자로 특별승급 한다고 밝혔다.

특별승급제는「지방공무원 보수규정」에 근거해 탁월한 업무실적을 거둔 공무원을 발탁, 특별승급 시킴으로써 행정발전을 도모하고 공직의 경쟁력 제고에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특별승급은 부서장의 추천을 받은 자를 대상으로 인사, 기획, 예산부서와 공동으로 업무실적을 조사․평가하고, 상급자, 동료, 하급자롤 구성된 다면평가단의 평가를 거쳐 특별승급심사위원회에서 최종심사를 통해 선정되었다,

특별승급대상자로 선정된 기획감사실 박상령 감사담당은 2011년부터 2013년까지 3년간 이전 근무부서인 도시관리과 근무시 다들 격무로 기피하는 업무인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불법광고물 정비 업무를 휴일과 밤낮없이 150만 여건을 정비하였을 뿐만아니라, 옥외광고물등 관리법의 이해부족으로 표시방법에 적합하나 미신고된 요건구비 미신고 광고물 등의 양성화로 도시품격을 제고시켜 「2013년도 부산광역시 옥외광고업무 추진 평가」에서“대상”을, 중앙평가에서는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되어“안전행정부장관상”을 수상하는데 기여하였다.

또한, 건설과 조양래 토목담당은 광안리 일원의 상습침수지 해소를 위하여 관내 한 중학교내 우수저류시설 설치를 창안하여「수영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을 추진중에 있으며 이 사업의 총사업비 181억원 전액을 국․시비로 확보하는 등 수영구 최대 현안 과제 해결의 발판을 마련하는데 기여했다.

수영구 관계자는“스스로 열심히 일하는 직장분위기 조성과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인재양성을 위해 특별승급 제도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도입해 열심히 일한 만큼 보상을 받는 제도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