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수영구는 지난해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주민자율참여를 위하여「따라만 해도 음식물쓰레기가 반으로!」라는 주제의 책자형 홍보물을 제작 배부한 결과 음식물쓰레기를 줄이는 지침서 효과를 거양했다고 판단하면서

올해는 각 가정에서 소소한 실천으로 음식물 쓰레기를 줄일 수 있는 비법이 담긴 책자를 만들기 위하여 주민의 생생한 감량 실천사례 및 아이디어를 수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작되는 사례집은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기 위하여 각 가정에서 실천하고 있는 사례를 현장에서 직접 취재하여 사진과 내용을 담을 뿐 만 아니라 냉장고 정리방법, 식재료 관리방법 등 대중적 내용으로 구성하여 다른 가정에서도 쉽게 따라함으로써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습관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자신만의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노하우가 있는 가정에서는 2014.4월말까지 수영구 청소행정과로 전화(☎610-4452) 신청하면 담당자가 그 가정을 방문할 계획이다.
2014.5월말에 만나볼 수 있는 이 사례집은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이 증가하고 있는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배부하여 점진적으로 음식물쓰레기 감량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