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청에서는 이진벽 남구청장 권한대행 주재로 전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6일 16시 3층 회의실에서『2015년 국가예산 확보대책 및 재정균형집행 추진상황 중간보고회』를 개최하였다.

남구는 이날 회의에서 2015년 국가예산확보를 위해 그동안 발굴된 신규사업과 계속 투자사업 위주의 확보 전망과 문제점 및 대책, 2014년 재정균형집행 추진상황과 앞으로 추진계획에 대해 논의하였다.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계획으로 발굴된 주요사업을 살펴보면 남부도서관 신축이전 22억원, 삼산시청각도서관 신축 6억원,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 23억원, 남산근린공원 수변광장 조성 36억원, 도시재생 선도지역 신청사업 50억 등 총 30건에 194억원으로 매년 지원되는 경상사업비가 850억원 정도임를 감안하면 올해 신청액은 총 1,044억원이 될 전망이다.

2014년도 균형집행 목표액으로 921억원을 설정하고 2월 21일 현재 293억원을 집행하여 32%를 집행하여 당초 2월말 목표 집행율인 23%를 초과 달성 하는 성과를 보였으며, 3천만원 이상 주요대상 사업에 대하여 실적제고를 위한 집행전망과 향후 중점추진사항 및 추진중 나타나는 문제점 등에 대하여 집중 논의한다고 밝혔다.
남구청 관계자는 “3월말 최종 보고회시까지 실현 가능성이 높은 신규 사업을 추가로 발굴하고 중앙 인적네트워크 활용, 국비확보 논리개발 등을 통해 예산편성 단계부터 국회 통과까지 모든 역량을 결집시키겠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