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는 26일 2014년도에 신규 임용된 공무원을 대상으로 “새내기 공무원 문화시설 현장견학”을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신규공무원들의 공직생활에 대한 빠른 적응과 앞으로 일하게 될 남구의 문화와 역사에 대한 이해를 돕고 나아가 남구 공무원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 처음으로 시행하게 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신규공무원 총 37명이 참석하였으며 남구 대표 문화시설인 장생포 고래박물관 및 생태체험관과 선암호수공원, 신화예술인촌 등 관내 주요 문화시설을 관람하였으며 문수국제경기장을 방문하여 실제 양궁 체험을 갖는 등 뜻 깊은 시간도 가졌다

문화시설 견학에 참여한 신규공무원 조길성 씨는 “이번 문화시설 견학으로 동기들과 친분을 쌓고, 남구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면서“가족들과 친구들에게 남구 관광 가이드를 한번 해야겠다. ”고 견학 소감을 밝혔다.

남구청 관계자는 이번 신규공무원들의 문화시설 견학을 통해 남구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신규 임용되는 공무원을 대상으로 문화시설 견학을 계속 실시하겠다고 말하였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