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구.음식물자원화시설 부지에 들어설 세대공감창의놀이터 공사가 착착 진행됨에 따라 북구청은 2월 27일(목) 오전 10시 오토밸리복지센터에서 구체적인 세부 운영을 위한 세대공감창의놀이터 민간추진단 워크숍을 개최했다.

윤종오 북구청장, 세대공감창의놀이터 민간추진단(위원장 이강민)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민간추진단 박천영 위원이 “나무놀이터 운영방안, 공간 활용 아이디어, 자원봉사자의 역할, 지역 네트워크의 필요성”에 관해 주제 발표를 했으며, 이 후 참석자들은 내부시설 활용방안을 두고 열띤 토론을 벌였다.

구체적으로 현재 비어있는 옥상공간과 2층 마을 공방 활용방안에 대한 논의가 많았다. 2층 마을 공방은 나무놀이터와 연계해 아이들이 놀이터에서 노는 동안 부모들이 할 수 있는 목공예프로그램을 만들자는 의견과 옥상공간은 소리놀이터로 만들어 아이들의 청각을 자극해 상상력 향상에 도움을 주자는 아이디어가 돋보였다.

북구청 관계자는 “공사 진행에 맞추어 민간추진단과 함께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향후 운영 시 주민 만족도를 극대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대공감창의놀이터는 올해 12월말 준공 예정이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