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구청장 이종철)는 관내 위기가정을 찾아 통합적 복지서비스를 시행하고있는 희망복지지원단의 추진실적과 주요 사례를 모은 책자 ‘온 희망을 담아’와 홍보용 만화사례집 ‘나눔 한스푼 희망 두스푼’을 발간했다.

특히 176페이 분량의 ‘온 희망을 담아’는 짧은 에세이 형식으로 사업 부도로 승합차에서 거주하다 새 삶을 찾은 가족, 10세 아들을 둔 59세 아버지의 애끓는 부정 등 60건의 사례를 통해 희망복지지원단이 위기 가정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서비스 진행 및 향후 계획 등을 알기 쉽게 담고 있다.

남구는 이들 책자 2000권을 발간, 전국 지자체의 희망복지단 및 관내 복지기관, 유관기관, 후원처, 학교 등에 배부해 자원봉사자 및 후원단체 확보에 힘 쓸 예정이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