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청(구청장 황재관)에서는 이달부터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문화가 있는 날󰡑 콘서트가 열린다고 밝혔다.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융성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문화 향유를 확산시키고 문화적 삶의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올 1월부터 지정한 날로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이다.

이에 북구의 첫 번째 문화가 있는 날 콘서트는 낙동문화원 주최로 2월 26일 오전 11시 50분부터 북구청 광장에서 거리공연 형식으로 열린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북구소년소녀합창단, 북구여성합창단, 헬로우밴드의 공연이 진행된다. 소녀소녀합창단은 󰡐진달래꽃󰡑 등 2곡을, 여성합창단은 󰡐좋은 날 여행을󰡑 등 2곡을 각각 들려준다. 낙동문화원 전속밴드인 헬로우밴드는 󰡐연󰡑 등 7080세대를 대표하는 곡으로 흥겨움을 선사한다.

문화가 있는 날에는 전국의 주요 영화상영관의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주요 박물관 등 전시관람 시설을 무료 또는 할인 받아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문화가 있는 날 홈페이지(www.culture.go.kr)를 참고하면 된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