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구청(구청장 김은숙)과 부산국제단편영화제는 3월 3일부터 영화인재 양성을 위한 오퍼레이션 키노(Operation Kino) 다큐멘터리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우리 구와 부산국제단편영화제는 미래 한국 영화계를 이끌 부산지역 인재들의 작품활동을 지원하고, 부산 지역을 로케이션 장소로 활용하여 영화도시 부산을 스토리텔링 한다.
오퍼레이션 키노 프로젝트는 부산지역 영화·영상(신문방송, 영상미디어, 방송영상, 디지털 콘텐츠)학과에서 팀을 구성하고, 부산국제단편영화제가 제작 지원하여 다큐멘터리를 제작하는 형식이다.
2012년 첫 선을 보인 후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오퍼레이션 키노 프로젝트는 지난해와 달리 △참여학과를 영화학과에서 영상학과까지 확대 △촬영지역을 중구지역에서 부산광역시로 확대 △촬영 기획안에 따른 지원금 차등 지원이 이뤄진다.
지원을 희망하는 학과는 3월 3일부터 16일까지 부산단편영화제 사무국으로 관련 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제출 양식은 부산국제단편영화제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하여 이메일(project@bisff.org)로 접수하면 된다. 선정 학과 발표는 3월 18일이며, 이들에게는 총 5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금을 차등 지원한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