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을 위해 국민운동 자생단체원이 후원에 앞장서기 위한 1:1 결연식이 열려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연산2동(동장 이재진)은 2월 20일 오후 2시 동 주민센터에서 바르게살기위원회, 새마을부녀회, 새마을문고회, 자유총연맹, 청소년지도협의회, 통장협의회 등 6개 자생단체와 금란경로당, 청운경로당, 연우경로당, 신리경로당, 금학경로당, 연산2동경로당 등 6개 경로당의 후원 결연식을 개최했다.

결연식은 자생단체와 경로당 간의 후원 결연증서 교환식과 기념촬영에 이어 자생단체가 손수 준비한 다과를 함께 하며 정겨운 환담 순으로 진행됐다.

결연 내용은 △식사대접 등 물질적 지원 및 경로당 청소 △힐링 나들이 시간 △오락, 정겨운 대화시간 △경로당 운영상 어려움 청취 등 해결책 모색 등이다.

자생단체는 이번 결연을 통해 고령화 등으로 소외되기 쉬운 어르신들에게 물질적 후원은 물론 정신적 후원을 정기적으로 해 어르신들이 외롭지 않고 즐거운 노후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이재진 동장은 “오늘 결연을 통해 경로당 어르신들이 자생단체원을 친자식처럼 편안하게 대해주고, 자생단체원은 경로당 어르신들을 친부모 이상의 따뜻한 마음으로 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동에서도 경로당 어르신을 자주 찾아 뵙고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