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울주군이 지역 최초로 ‘울주 재능나누미 프로젝트’를 운영키로 하고 오는 24일부터 3월7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평생학습(교육) 사업을 통해 양성된 인적자원을 활용,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재능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것이다.
울주군은 ‘울주 재능나누미 프로젝트’를 위해 울주아카데미 과정 수료생, 평생학습동아리 회원 등 학습봉사활동에 필요한 재능을 가진 일반 강사나 주민을 대상으로 참여를 자를 모집한다.
군은 이들 참여자를 대상으로 발대식 및 학습봉사활동에 대한 기본적 소양교육을 거쳐 재능기부자별로 학습봉사활동 수요처와 연계해 실시할 예정이다.
‘울주 재능나누미 프로젝트’참가 신청 및 운영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청 홈페이지(http://www.ulju.ulsan.kr)나 울주군 평생학습도시 홈페이지(http://www.lll.ulju.ulsan.kr) 및 울주군청 평생교육과 평생학습팀(052-229-7554)을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박무실 울주군 평생교육과장은 “금전적 기부는 1회성이 대부분이지만 재능기부는 개인의 전문성과 지식을 바탕으로 한 지속적인 기부형태인 점에서 한단계 진화한 기부형태”라며 “학습재능 기부자들의 많은 참여가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